지난 1월 25일~26일 올해 첫 FOMC가 미국에서 열렸습니다. 특히나 주식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이 나오는지에 관심이 많으셨을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미국 FOMC가 무엇인지, 올해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와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미 연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FOMC? 미 연준? 기준금리?
1.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 약자 그대로 풀이는 연방 공개 시장 의원회
- 미국의 통화/금리 정책을 결정하거나 공개시장운영의 방침을 결정하는 기구
(※ 공개시장운영이란, 중앙은행이 실시하는 대표적인 통화 정책으로 정부 채권 매매를 통한 시중 통화량을 조절함)
2.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미 연준)
- Fedral Reserve Board of Govermors
- 미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이며, 세계경제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며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곳으로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함
3. 기준금리
- 자금을 조달하거나 운용할 때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 쉽게 설명하자면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게 자금을 빌려줄 때 기준이 되는 금리. 따라서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가계에서 시중은행에게 빌리는 금리도 상승
2022년 FOMC 일정
FOMC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구성원 7인과 연방준비은행 5인이 참석하여 이루어집니다. FOMC는 1년에 8번 정기회의를 통하여 통화량 조정,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며 금융정책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세계경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FOMC 결과에 따라 금리가 오르락내리락하게 됩니다.
| 2022년 FOMC 일정 | |
| 2022년 상반기 | 2022년 하반기 |
| 1월 25일~26일 | 7월 26일~27일 |
| 3월 15일~16일 | 9월 20일~21일 |
| 5월 3일~4일 | 11월 1일~2일 |
| 6월 14일~15일 | 12월 13일~14일 |
우리나라와 미국 간 시차로 인해서 대략적인 회의 내용은 개최일 다음날 새벽이면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회의록은 보통 개최일로부터 3주 후에 공개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도 겹쳐서 세계적으로 경제가 말이 아니네요. 저처럼 주식을 하시거나 아니면 은행권에 대출을 예정 중이신 분들은 해당 일정을 참고하셔서 계획적으로 자산을 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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